사람과 조경

신림동 고시촌으로 알려진 관악구 대학동(구 신림9동)에 1만634㎡ 규모의 공원이 들어섰다. 관악산 끝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무단경작과 쓰레기로 방치되어 있던 사유지를 구에서 매입하여 동네뒷산공원화 사업 일환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으로 돌려준 것이다. 예부터 물이 많이 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샘터가 있어 샘말이라고 불리웠던 사실에 입각해 샘말공원으로 명명했다.
도심공원이 부족했던 지역에 아이들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원을 넘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는 ‘샘말공원’을 찾아보았다. (사진제공 관악구청/사진.글 배석희)

공사개요
공사명 : 관악산공원 약수암지구 동네뒷산 공원조성공사
공사기간 : 2009. 4 - 2009. 9
사업면적 : 1만634 ㎡
사업비 : 총74억5293만원(시설비:10억8천만원/보상비:63억7천만원)
설계사 : 에이스톤엔지니어링(주)(대표 장명학)
시공사 : (주)신림종합조경(대표 정상훈)
발주처 : 서울시 관악구청

   
   
▲ 휴식과 도심지 조망의 즐거움 - 관악산으로 연결되는 공원상부는 파고라를 제외한 공원시설을 최대한 배제한 채 생태숲 복원에 중점을 뒀다. 파고라에서 바라보는 공원과 도심지 조망은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또하나의 즐거움으로 자리잡았다.

   
▲ 아이들과 부모를 배려한 공간배치 - 아이들과 부모가 손잡고 공원에 와서 아이들은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부모는 바로 옆 체육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체육시설과 놀이시설 사이에 파고라 벤치를 설치해 아이들과 함께 공원을 찾는 주민을 배려했다.

   
   
▲ 여름엔 바닥분수로 겨울엔 광장으로주택가에 인접한 공원초입에 광장과 바닥분수를 설치해 여름에는 수경공간으로, 겨울에는 광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광장 한편에 목재 관람데크를 설치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 가능 하도록 했다.

   
▲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 - 공원 계획시 주민들의 요구로 조성된 어린이놀이시설은 샘말공원에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기고 있다.

   
▲ 기존 향나무를 활용한 산책로 - 샘말공원은 초입부근을 제외하고 대부분 기존 환경을 최대한 그대로 살렸다. 식재되어 있던 향나무를 활용해 산책로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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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경신문 배석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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